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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특화된 문화자원을 창조적으로 발굴·활용하여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국민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도시조성 사업에 전북 남원시가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국회에서 의결된 지역문화진흥법 규정에 따른 것으로, 동법은 올 7월 중순부터 시행될 예정이나 법 시행에 앞서 시범사업으로서 추진되는 것이다.
2014년도 문화도시로 선정된 남원시는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남원 예촌, 남원 예가람길, 춘향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소리문화 체험마을, 시립 김병종 미술관, 도예촌 등 문화관광시설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인, 시민 및 관광객들이 발굴하여 가꾸고 체험하는 지역특화 문화자원을 확보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특색 있는 지역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도시 및 지역 자체가 고유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설물 건립이 아닌 주민 참여형 문화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도시 사업은 연 7억5천만 원 규모로 5년 간 추진된다 그동안 경주, 전주, 공주․부여 등 고도(古都)에서 추진해 온 시설 건립, 경관 조성 등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둔 역사문화도시 조성 사업과는 차별화된 사업이 될 것이다.
문체부에서는 선정된 지역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자문과 평가를 통해 내실있는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화도시로 선정된 도시에 대하여는 올해 하반기 지역문화진흥법 시행과 더불어 법에 규정된 대로 향후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문화도시로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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