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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마이산」이란 주제로 마이산 사진전이 전북도청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전북 진안군청 문화관광과에 근무하고 있는 소준호씨의 개인전이다.
소준호씨는 1995년 공무원을 시작해 진안군청에만 18여년을 근무하면서 휴일이면 틈틈이 시간을 내어 진안 방방곡곡을 두루 돌아다니며 좋은 풍경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다.
공직에 몸담으면서부터 진안에 정착해 살고 있는 그는 사진을 찍기 위해 진안 어느 한 곳 안 가본 곳이 없다며 이제는 진안이 고향이라고 말한다. 25년 넘게 사진을 좋아해서 카메라를 놓지 않았던 그는 그간 합동전시회를 5〜6차례 가졌으나 개인전시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회는 특별히 50점의 마이산 사진으로만 전시된다. 세계적인 여행가이드인 미슐랭가이드의 별셋 만점이 아니어도 이미 그에게 마이산은 최고의 모델이었다고 말한다. 한여름의 더위도, 살을 애는 듯한 추위도, 무릎까지 쌓인 눈도, 한밤중의 혼자라는 두려움도 마이산을 찍기 위해 산을 오르는 그의 길을 막지 못했다.
“이제와 돌이켜보니 마이산은 나를 깨우고 나를 채찍질하고 나를 한번 더 뛰게 만들었다“며 「꿈꾸는 마이산」이란 주제를 붙인 사유를 대신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북도청 1층 로비에 있는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26일 17시 오픈행사를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2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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