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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표)는 지난 27일 전북혁신도시 내 신청사에서 초청인사와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갖고 대한지적공사 전북시대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앞서 LX공사는 지난해 11월 말 전북혁신도시 이전예정 12개 기관 중 공기업 최초로 본사 14개 전 부서와 노동조합이 전주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김완주 전북도지사, 최진호 전북도의회 의장, 송하진 전주시장, 임정엽 완주군수 등 지방자치단체장과 최규성(김제․완주), 김윤덕(전주 완산), 김관영(군산), 유성엽(정읍), 김춘진(부안․고창), 윤후덕(경기 파주, 이상 민주당), 조현룡(경남 의령․함안․합천, 새누리당) 국회의원, 언론사 및 유관기관 대표,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LX공사의 전북시대 개막을 축하했다.
LX공사는 1977년 창사 이래 신속·정확한 측량서비스, 다양한 지적·공간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가의 지적제도 발전에 기여해온 공공기관이다. 특히 LX공사는 토탈측량시스템(TOSS), 네트워크 RTK시스템 등 최첨단의 측량기술을 개발하여 공간정보산업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앞선 측량기술과 시스템을 해외에 수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주시 완산구 기지로에 자리한 LX공사의 전주 신사옥은 연면적 1만 3,832㎡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준공됐다. 태양광과 지열 에너지 활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LX공사는 전북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전북지역을 세계적인 공간정보산업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표 사장은 “LX공사는100년 동안 쌓아 온 기술력과 열정을 모두 쏟아 천년 고도 전주에서 새로운 100년을 설계하는 공사의 르네상스, 전북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국토정보의 디지털화를 완성해 다양한 국토 공간정보를 창조하고, 나아가 국가공간정보산업을 진흥시키는 글로벌 공간정보의 메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전북혁신도시를 21세기형 국토정보 발전에 가장 적합한 도시로 만들어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최고의 삶터로 가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간정보산업의 국내시장 규모는 2조 4,000억원이며 해외시장 규모는 89조원으로 추정되며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 3.0과 창조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공간정보가 부상하면서 공간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X공사는 전북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공사는 신입사원 채용 시 5%를 전북출신 인재로 채용하는 ‘지역인재채용 목표제’를 지난 2008년 도입, 실시하고 있으며, 본사 이전 후 약 50여 명의 인력을 지역 출신으로 선발했다. 또한 김제시 거야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교류를 3년째 이어 오고 있으며, 지난 연말에는 전북도와 지역 언론사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7,700여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김완주 전라북도지사는 축사에서 “오늘 개청식을 계기로 전북 혁신도시는 공간정보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게 되었다. 대한지적공사를 비롯한 다른 이전공공기관들이 전라북도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전주․완주 혁신도시는 지난해 지방행정연수원과 LX공사가 이전했으며, 올해 5월에 한국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하여 7월에 농촌진흥청과 국립농업과학원, 12월에 한국농수산대학 등 4개 공공기관이, 2015년에는 국민연금공단,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이 차례로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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