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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농어촌 여성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업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마을반찬 사업장 63개소 중 연중 운영하는 44곳에서 2013년 한 해 38억 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보다 1.4배나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마을반찬 사업에 종사하는 인력은 총 334명에 달하며 전남지역 친환경농산물 등 소비량도 1천6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1.1배, 1.2배 이상 늘었다. 또한 1억 원 이상 매출 사업장은 장성 북하특품사업단과 해남 고천암영농조합법인 등 7개소에 달해 마을반찬사업이 전남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마을반찬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을반찬사업 참여자들에 계속 경영마인드 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수도권 소비자를 겨냥한 소포장 상품 개발 및 반찬 꾸러미 상품 고객 확보 등 공격적 마케팅을 해왔다.
또한 마을반찬 사업장을 지역의 대표 식품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장성 마을반찬주식회사를 설립해 운영(자본금 1억 원)하고 있으며 전남마을반찬협의회 창립을 통한 마을반찬 사업장의 기업화․규모화를 추진해오고 있다.
서은수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마을반찬 사업이 전남 농가들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앞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소포장 상품을 개발토록 할 계획”이라며 “또한 수도권 소비자를 목표로 한 반찬코너 추가적으로 개설해 직거래 행사 등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소득 창출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반찬 사업은 지역의 우수 농수산물을 원료로 반찬을 상품화하고 농어촌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전남도가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한 사업이다. 지금까지 63개소의 마을반찬 사업장을 육성했다. 올해도 10개소의 신규 사업장을 선정해 추진하며 마을반찬 사업장으로 선정된 곳은 마을반찬 제조시설 등의 사업비로 7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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