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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지역 비교우위 자원인 생물소재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생물산업진흥원을 설립, 생물소재 분야 연구개발(R&D)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한 해 정부과제 28건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대표원장 신현경․이하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연구개발 정부 과제사업 28건 127억원 규모를 수주했다. 정부 과제사업의 특성상 대개의 사업이 여러 기관이 참여한 것을 고려하면 총사업비는 이보다 높아 지난해 수주한 과제의 총사업비는 342억 원 규모였다.
진흥원은 설립 후 총 194건의 과제를 수행하며 677억 원을 수주해 전남의 대표적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수행하는 연구과제도 진흥원의 연구 역량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화하는 추세로 2010년 3억 원이었던 것이 지난해 4억 5천만 원으로 1.5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주요한 연구 성과들이 지역의 특산자원을 소재로 진흥원의 연구를 통해 제품화로 이어지고 있어 지역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진흥원은 보성의 녹차씨, 장흥의 황칠, 장성의 편백, 진도의 울금, 고흥의 석류, 광양의 매실 등 전남 특산자원 51종의 우수한 기능성을 밝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물소재 산업화에 끼치는 진흥원의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연구 성과의 산업화 실적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허출원은 2010년 17건에서 지난해 42건으로 늘어 총 120건을 출원했고, 이 중 10건은 기업에 기술 이전해 10억 원의 기술료 수입을 올렸다.
신현경 대표원장은 “생물산업진흥원의 연구개발 과제는 전남의 비교우위 특산자원을 고부가가치 산업화로 연결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 진흥원은 연구개발 성과의 특허 출원과 기술 기업 이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전남의 생물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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