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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2월 소치 동계올림픽, 6월 브라질 월드컵, 9월 인천 아시안게임 등 줄줄이 예정된 대형 스포츠 행사를 앞두고 있다. 4년에 한 번씩 동계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이 동시에 열리는 해로 TV 교체 시기와 맞물려 고화질 대형 TV가 특수를 맞는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가전매장의 지난 1월 한 달간 TV 매출 또한 전년 대비 45.3% 증가했다. 특이한 점은 작은 화면의 소형 TV보다 50인치 이상 대형 UHD TV 등 프리미엄급 TV의 매출이 급증한 것.
UHD TV는 가정에서 70㎜ 영화보다 좋은 화질과 음질을 느낄 수 있는 차세대 방송 규격에 맞는 제품을 말한다.
김병기 롯데백화점 광주점 가전매장 관리자는 “일반 Full HD TV보다 4배 좋은 화질의고화질 UHD TV를 찾는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고화질 화면과 함께 경기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고음질 사운드 시스템의 판매량 또한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 특수를 예상한 롯데백화점은 ‘루지’를 앞세워 동계올림픽 마케팅에 나섰다.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봅슬레이팀을 후원했던 것에 이어 이번에는 국가대표 루지 선수단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가전업체 또한 이번 특수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에서는 65인치 UHD TV 구매 시 고음질 사운드 시스템인 에어트랙을 무상 증정하며, LG전자에서는 65인치 울트라 HD TV 구매 시 32인치 클래식 TV를 증정한다.
김대홍 롯데백화점 광주점 가정팀장은 “실제로 동계올림픽 등을 앞두고 TV를 알아보러 왔다고 말하는 고객들이 꽤 있다”며 “이번 올림픽 특수를 올해 내내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과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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