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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에서는 본격적인 고추 육묘시기에 즈음하여고추 우량묘를 생산하기 위한 고추 육묘 재배기술 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고추는 가식된 후부터 지하부환경(상토의 물리화학성, 지온 등)과 지상부 환경(기온, 일사량, 습도, CO2농도, 풍속 등)을 고추의 생리생태적 특성에 알맞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환경요인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관리자의 기술차이에 따라서 묘의 소질이 크게 달라지게 된다.
고추 육묘시 상토는 병해충이 없고, 배수성, 통기성, 보수성이 좋아야하며, 묘의 생육에 필요한 양분이 이용되기 쉬운 형태로 충분하면서도 균형적으로 함유되어 있어야 한다. 최근에는 육묘전용 상토들이 많이 시판되고 있으나 양분이 적절한 상토를 이용하고 부족할 경우 추후 액비를 관주하여 양분의 균형을 맞춰 육묘기간중 각종 영양분의 결핍이나 과잉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온도는 지온이 낮으면 장해를 받아 새뿌리의 발생이 지연되고, 낮 온도보다 밤 온도가 높으면 호흡량이 많아져 모가 황색으로 변하므로 모 기르는 단계별 온도관리 기준에 맞추어 주간에 만들어진 동화양분을 야간에 분해 저장되게 해 주어야 한다.
또한 육묘시 물주기는 조금씩 자주 주는 것보다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사이에 미지근한 물을 한번에 뿌리밑까지 젖도록 충분히 스며들도록 줘야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 재배의 성패는 한정된 육묘 기간중 알맞은 환경여건을 조성하여 양질의 묘를 키우는 것이 좌우하며 육묘상 온도가 너무 낮거나 과습하게 되면 모잘록병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환기 등 관리에 주의하고, 육묘상 온도가 최저 15℃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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