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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문해교육사업인 찾아가는 익산행복학교가 10일 용동․함열에서 각각 개강했다.
행복학교는 함열․낭산․여산․용동면 4개소에 8개반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7명이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평균나이 78세 학생들은 12월까지 한글에서부터 일상생활에 필요한 산수, 알파벳, 초등학교 과정 미술 등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12일에는 낭산․여산 행복학교가 개강한다.
이날 개강식에는 어르신 학습자들이 참석한 손님들에게 손수 준비한 떡과 과일을 대접했다. 또 새 학년을 맞이한 동급생끼리는 서로 자축하고 신입생 어르신들은 교사와 선배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날 1학년 반에 입학한 이모(68) 할머니는 “이웃 친구가 작년부터 학교에 다니면서 몰라보게 똑똑해져 그 비결을 배우기 위해 입학하게 됐다. 나이 들어 배우게 됐지만 마음만은 10대 소녀다. 열심히 배워 까막눈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익산행복학교는 한글을 배우고 싶은 만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익산시 평생학습센터(☎063-859-5155)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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