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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 용담면 화합위원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갑오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13일 용담댐 하류부지에서 송영선 진안군수를 비롯한 진안군의회 박명석부의장과 군의회 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용담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및 터울림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용담면 정월대보름 행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1부 행사로 주민화합과 단결을 위한 용담면 15개 마을 대항 윷놀이와 용담면 농악단의 신명난는 농악한마당을 시작으로, 기념식, 망우리 시낭송, 달집태우기, 터울리기 등 2부 본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마을 대항 윷놀이에서는 1위 옥수마을, 2위 중앙마을, 3위 문화마을이 수상을 하였으며, 용담면 출신이자 전라북도 문인협회 회원이신 이정우님의 “망우리”라는 제목의 시낭송은 이 날 축제의 분위기를 한 것 달아오르게 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정월 대보름달이 용담호 위로 환하게 올라오는 순간 달집을 태우며, 300여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모두가 저마다의 소망을 담아 기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광성 용담면화합위원회 부위원장은 “올 한해 면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면민 화합과 발전을 위해 정원대보름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하며 밝게 타오르는 달집에 나쁜 것을 모두 태우고, 새로운 마음으로 희망이 넘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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