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꿈나무, 어린이국악단에 도전하세요.

전남문화예술재단이 오는 3월 7일까지 국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국악 인재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전남도립어린이국악 신입단원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전남지역에 재학 중인 초․중학생으로 창악, 기악, 무용 3개 분야에서 공개 모집 한다. 응시 원서는 전남도청(www.jeonnam.go.kr)과 재단(www.jncf.or.kr), 전남도립국악단(www.jpg.or.kr)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남도립국악단(전남 화순군 화순읍 교리 186-1)을 방문, 접수 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 전남문화예술재단은 3월 7일까지 국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국악 인재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전남도립어린이국악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사진=전남문화예술재단>

합격자는 오는 3월 8일 전남도립국악단 화순 연습실(전남 화순군 화순읍 소재)에서 실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어린이국악단원은 방학 기간 수련회와 학기 중 주말 교육을 통해 기량을 연마하고 정기공연(연 1회), 전남도립국악단과 공연 협연, 국악 관련 방송 프로그램 출연 및 국내외 각종 행사에 수시로 출연해 전남도의 홍보사절단으로 활동한다.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은 남도 국악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문화의 시대를 주도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지난 2005년 7월 창단됐다. 분야별로 우수한 기량을 갖춘 국악인을 지도교사로 위촉해 단원 개인 및 부별로 전문적인 지도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국악단 정기공연 및 대한민국농업박람회 초청공연, 전남도립국악단 토요공연 등에 출연했다.

한편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 출신 단원들은 서울대, 한양대 등 국내 유명 대학 국악과에 진학했으며, 1기 단원은 전남도립국악단 비상임단원으로 현재 활동하는 등 차세대 명인 명무 명창으로 기량을 쌓고 있다.
문의) 전남문예재단 예술지원팀 061-280-5833, 전남도립국악단061-375-6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