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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최근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급감하는 오리․닭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 ‘구내식당 오리․닭 먹는 날’로 지정해 닭이나 오리를 이용한 요리를 제공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7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오리․닭고기 소비촉진 시식회’에 이어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오리․닭 축산농가와 유통업체의 고통을 나누고 공무원들이 앞장서 오리․닭고기 소비를 늘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남도는 오리․닭고기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오리․닭고기 판매가 AI 발생 이전 수준 이상으로 회복될 때까지 오리․닭고기 소비 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명창환 전남도 안전행정국장은 “하루 평균 750여명이 이용하는 도청 구내식당의 오리․닭고기 먹기 운동이 지역 축산농가들에게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외에도 직원 오리․닭고기 구매 운동, 회식과 모임 시 오리․닭고기 먹기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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