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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에서는 모악산 벚꽃잔치를 김제 모악산 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오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모악산(금산사) 일원에서 개최해 모악산의 명품화에 나선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잦은 기상변화로 벚꽃개화시기를 맞추기가 어려웠고, 전국에 산재한 벚꽃축제와 차별화를 유도” 하기위해 모악산 벚꽃잔치에서 김제 모악산 축제로 명칭을 바꿨으며, 앞으로 모악산만이 가지고 있는 컨텐츠를 활용해 특색있는 명품축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모악산은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베개처럼 포근하고, 어머니 품속처럼 웅대하다. 정상에서 드넓게 펼쳐진 만경평야와 올망졸망한 구릉들을 한 눈에 보게 되면, 이 산이 왜 어머니의 산이란 이름이 붙었는지 고개가 끄덕여진다. 멀리서 모악산을 바라봐도 마찬가지다. 모악산은 호남평야 가운데에서도 가장 너른, 그래서 지평선이 보이는 김제 들녘을 넉넉하게 감싸고 있다.
특히 모악산은 역사적, 지리적으로 가치가 높은 산이다. 모악산 주변에는 4대종단의 성지가 자리하고 있다. 불교의 금산사, 개신교의 금산교회, 원불교의 원평성당, 천주교의 수류성당등이 바로 그것이다.
향후 김제시에서는 이러한 모악산이 가진 고유의 컨텐츠를 대표프로그램으로 육성하여 김제를 대표하고 더나아가 전북의 혼을 살리는 문화컨텐츠 축제로 성장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모악산주변에는 금산사, 금평저수지, 청도리일원의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와 모악산 주변에 산재한 금구명품길, 모악산마실길, 또한 종교의 편견을 걷어내고 둘러보면 더없이 아름다운 풍경인 순례길과 해마다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청보리 한우 시식코너와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 등을 확대 운영하여 행사기간중 약 30만명 이상의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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