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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2014년 지역축제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는 매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교수, 시민단체 등 축제 전문가 30명을 축제추진위원과 지역축제 현장 참관 평가단으로 위촉해 축제 기획서, 콘텐츠, 축제 운영, 발전성, 성과 등을 종합, 지역축제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통한 자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21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축제 전문가와 시군 축제 담당 공무원 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지역 축제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강진 청자축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 등 3개 축제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와 축제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및 토론회가 진행됐다.
우수사례로 발표된 강진청자축제는 축제 재정자립도가 높아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입장료의 일부를 축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쿠폰을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했으며,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인 진도강강술래 등과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는 신비의 바닷길을 콘텐츠로 접목한 사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워크숍에서는 또 문화체육관광부 축제평가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관광경영학회 회장을 맏고 있는 김창수 경기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문화관광축제 트렌드와 발전전략’이라는 특강을 실시해 지역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전남도는 이날 워크숍을 통해 관광객 참여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축제를 통한 지역 브랜드마케팅 강화, 축제와 연계한 지역 상품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축제를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김명원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축제의 산업화를 통한 수익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보성녹차, 구례 산수유 가공식품 등 판매사례를 타 시군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 관리축제로 지정된 39개의 지역축제를 더욱 알차고 매력 있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남지역에서는 3월 22일 남도의 봄 소식을 제일 먼저 알리는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와 구례산수유꽃축제를 시작으로 모두 39개의 주요 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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