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NGTV경제/사회
신안 흑산도 솔껍질깍지벌레 정밀조사 나선다전남도, 410ha 발생…국립공원 특수성 감안해 효과적 방제 연구
정지일 기자  |  gurujung@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2.24  17:53: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전라남도가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있는 신안 흑산도에 소나무 솔껍질깍지벌레가 발생함에 따라 전문가 합동으로 정밀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흑산도 내 410ha 가량에서 솔껍질깍지벌레가 발생, 흑산도 소나무림 보존을 위해 나무주사 228ha 및 피해목 벌채사업 30ha를 중점 추진하는 등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 전라남도는 신안 흑산도에 소나무 솔껍질깍지벌레가 발생함에 따라 전문가 합동으로 정밀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전남도>

하지만 국립공원 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근본적인 치유방안인 간벌 등 숲가꾸기 협의가 어려워 제한적인 방제 사업만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100ha는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어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국립산림과학원, 신안군 등 관계기관이 함께 피해 원인 분석과 진단을 통해 효과적인 방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전남도는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산림병해충 전문가와 신안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 등 각 기관 전문가 합동으로 25일부터 4일간 정밀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정밀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3월 5일 대책회의를 갖고, 추가로 소요되는 방제 예산을 고려해 산림청에 긴급 방제 예산 지원을 요청하는 등 소중한 산림자원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이상길 박사는 “흑산도는 소나무숲이 밀생돼 솔껍질깍지벌레 피해를 중복해서 받으면 저항력이 크게 떨어져 생육상태를 유지하기 어려워지는 만큼 사전에 강도간벌을 통해 수세를 회복한 후 나무주사를 실시해 해충을 방제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지적했다.

윤병선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흑산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역으로 지자체에서 숲가꾸기 및 산림병해충방제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의 행위협의가 있어야만 가능하다”며 “앞으로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내 흑산도 경관보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흑산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역으로 매년 4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해상 관광 명소다. 해송, 육송, 동백나무, 구실잣 밤나무 등 다양한 식생이 분포하고 있다.

전남도 내 솔껍질깍지벌레는 1963년 고흥 비봉산에서 최초로 발생, 1980년대 중반까지 남서해안 해송림 전 지역에 확산됐으나 나무주사, 숲가꾸기 등의 적극적인 방제 노력에 힘입어 감소추세에 있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정지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