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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하진 전주시장 |
송하진 전주시장이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과 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일반시민 400여명과 공무원 200명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으며 완산관현악봉사단의 연주와 직원 댄스동아리 J-UP의 공연 등 식전행사는 물론 송하진 시장의 민선 4‧5기 시정운영에 대한 발자취를 설명하는 시정운영 보고회도 함께 진행됐다.
고언기 기획조정국장은 시정운영 보고회에서 “시민의 사랑과 공직자들의 존경을 받고 계신 송하진 시장님은 33년간 ‘행정’이라는 길을 우직하게 걸어오신 정책 전문가”라고 소개한 뒤 “송 시장님은 지난 1980년 공직에 입문하신 뒤 전라북도 지역경제과장, 총무과장 등을 거쳐 지역경제국장, 경제통상국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던가하면 중앙부처에서는 민간협력과장과 교부세과장, 지방분권지원단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지방은 물론 중앙정부에서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아왔고 지난 7년 6개월간 전주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주발전에 최선을 다해오셨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 국장은 “현재 많은 전주시민들은 탄소산업과 한옥마을 등 첨단과 전통이 어우러진 전주시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에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셨고 이는 앞으로도 전주시 발전의 힘찬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시민과 함께 손잡고 ‘가장 한국적인 도시, 힘솟는 전주’를 향해 달려오신 시민의 친구이자 공직자의 표상, 송하진 시장님께 힘찬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시민 최윤옥(58)씨는 송별사에서 “이 아름다운 계절에 시장님의 퇴임 소식은 그저 아쉽기만 하다”며 “그러나 헤어짐은 또 다른 만남을 약속하는 것이기에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드리고 그 동안의 노고에 존4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씨는 이어 “‘가장 한국적인 도시, 힘 솟는 전주’를 위해 힘써온 시장님의 업적과 흔적은 대한민국 발전의 또 다른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한옥마을과 탄소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 도시재생사업 등의 성과 역시 그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원 대표로 송별사에 나선 덕진구 생활복지과 김혜숙(44)씨는 “지난 8년간 전주시 발전을 위해 많은 업적을 남기시고 전주시를 떠나시게 된 시장님께 전 직원을 대신해 인사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장님께서 곳곳에 뿌리신 전주발전의 씨앗이 우리 전주시를 지켜낼 커다른 나무로 자라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김씨는 “시장님의 발걸음에 비록 함께 하지 못하더라도 우리 전주시 전 직원은 언제까지나 응원할 것”이라며 “시장님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퇴임사에 나선 송하진 시장은 “먼저 전주시장으로서의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도와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러분이 있어 지금 한옥마을에는 사람들이 몰려들고 대한민국 탄소산업은 세계 최고를 향해 달려가고 있고, 전주시 곳곳의 환경과 디자인은 더욱 밝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송 시장은 이어 “낡은 상수도관이 바뀌고 동네마다 도시가스가 들어가는 하면 농로가 포장되고 있다”며 “나아가 문화도시의 품격이 높아지고, 누구나 쉽게 도서관을 찾을 수 있게 됐고 어디서나 인문학 강좌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된 것도 모두 청원 여러분의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송 시장은 “저는 이제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난다”며 “여러분과의 추억은 저를 지켜주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퇴임식에서 이명연 전주시의회 의장은 전주시 발전에 큰 역할을 해낸 송하진 시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고 이기선 완산구청장은 전 청원을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송하진 시장은 퇴임식에 앞서 4층 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모두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민선 6기 새로운 시장이 올 때 까지 시민들과의 신뢰를 깨지 않는 시정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한편 송하진 시장은 이날 시 본청 전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담소를 나누는가하면 격려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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