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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 일곡동이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8년째 교복비를 지원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북구는 4일 일곡동 주민센터에서 입학시즌을 맞아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신입생 67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총 13,400천원의 교복비를 전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복비는 ▲살레시오중학교 학생회 ▲일곡동 자생단체협의회 ▲일곡두레마을주민협의회 ▲소망내과 ▲동인한의원 ▲일반 주민 등 11개 단체 및 개인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일곡동「사랑의 교복비 지원」사업은 지난 2007년 살레시오중학교 학생회에서 후원한 연말 불우이웃 돕기 자선 모금액을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로 지원하기 시작해 올해로 8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관내 자생단체 및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44,000천여원의 성금을 모아 329명의 학생들에게 교복비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층 자녀들의 상대적 소외감을 해소하여 새롭게 시작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사랑이 새학기를 맞이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확대돼 우리지역 전체에 사랑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 80대 기초생활수급자의 성금기탁, 중학생이 신문배달과 폐지수집으로 모은 용돈을 3년간 기탁하는 등 소박한 이웃사랑의 훈훈한 사연들이 북구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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