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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과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이 [삼도봉 권역 호두 특화산업단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사업추진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홍낙표 무주군수와 박보생 김천시장, 정구복 영동군수 등 세 지역 단체장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지난 4일 김천시청에 자리를 함께 했으며, [생활권 구성 및 상생발전에 관한 협약]을 통해 △생활권 관련 정보 공유 및 △상호발전 정책 추진, △생활권 내 발전을 위한 상호공감대 형성 등 지자체 간 협력관계를 이어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1989년 삼도봉 만남의 날에서 비롯된 세 지역의 인연이 시대와 지역을 넘는 화합과 발전의 모델로 정착이 돼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며 “이 시점에서의 지역생활권사업 추진은 삼도봉 권역이 상생발전을 주도하는 선도적인 지역으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무주군과 김천시, 영동군이 함께 추진하기로 한 [삼도봉 권역 호두 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새 정부가 지역발전 정책으로 추진하는 생활권사업 중 시 ‧ 군 간 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까지 100여 억 원(국비 60억, 지방비 4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산체험단지(영동)를 비롯한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무주)와 호두연구소를 건립(김천)한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무주군 김인환 기획관리실장은 “삼도봉 권역 호두 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무주와 김천, 영동 지역이 전국 생산량의 61%를 차지할 정도의 최대 호두 생산지라는 지역 특성을 활용한 아이템”이라며 “고부가가치 작목인 호두의 안정적 생산과 마케팅, 연구기반을 모두 갖추게 되는 만큼 농산물수입개방 등 국내외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등의 효과를 거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은 지역 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초인프라, 일자리, 교육. 문화. 복지서비스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시 ․ 군 간 연계협력사업과 주민생활 밀착형 시 ․ 군 단독사업으로 구분이 되며, 삼도봉 권역(무주, 김천, 영동)은 이날 협약 내용을 토대로 호두 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현실화를 위해 호두 공동브랜드 개발과 관광자원을 접목시키는 등 중앙정부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보다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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