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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진 광주시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세계여성의 날인 8일 “여성 친화적인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여성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이날 영화 ‘노예 12년’을 여성단체 회원 10여명과 함께 관람한 뒤 가진 간담회에서 “106년 전 여성들이 차별에 항거하며 권리 보장과 생존을 위해 싸웠지만 오늘날까지도 여성들의 삶은 거대한 권력 앞에서 차별과 핍박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며 이같이 말했다.
임 후보는 “흑인 노예의 역사가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권력을 쥔 자들이 만든 잘못된 제도에 의해 다수의 약자들이 착취를 당하는 구조가 우리 현실과도 맞닿아 있기 때문”이라고 상기 시킨 뒤 “박근혜 정부가 내건 고용률 70%공약 달성을 위해 저임금과 불안정한 고용, 근로기준법조차 지켜지지 않는 시간제 일자리로 여성들을 내몰고 있다”고 비판했다.
임 후보는 “서울 석촌동 세 모녀 자살사건에서 보듯 여성노동자들이 열악한 여건 속에서 고용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면서 “박근혜 정부 1년 동안 경제민주화와 복지공약은 사리지고 양극화는 더 깊어져 여성의 삶이 나날이 피폐해지고 있다”며 고용안정화가 여성노동의 대안이라고 역설했다.
임 후보는 "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리기 위한 정책들을 많이 발굴하겠다" 면서 "특히 여성층 대상의 창업교육을 통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시간제 공무원제도와 관련, 임 후보는 “공직사회가 전일제 근무자와 시간제 근무자, 핵심 업무와 비핵심 업무, 남성과 여성 노동자로 이중 구조화되고 또 다른 차별 직종을 만들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임 후보는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역할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지방의 역할 강화를 비롯, 지역특성을 고려한 사업 추진, 일자리 창출과 연계된 재정 지원, 지방의 일자리 창출조직 등 추진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임 후보는 ▲ 중앙정부 기능 중 일자리 창출 기능 일부 지방자치단체 이양 ▲ 지역개발정책 목표에 일자리창출 목표 추가 ▲ 일자리 창출 포괄보조금 도입 ▲ 일자리 창출 많은 기업에 국세 및 지방세 감면 혜택 부여 ▲ 일자리 창출 관련 각종 DB 및 각종 정보망 구축 등을 제안했다.
한편 임 후보는 ▲ 경력단절, 비정규직, 시간제 일자리, 고용률 성비, 관리직 성비, 남녀 임금격차 등 여성의 경제 소외 문제 ▲ 여성의 안전한 삶 ▲ 복지 등 서구 여성들을 위한 지역밀착형 세부 정책을 조만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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