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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지사, "유전자 변형식품 표시 의무 강화"촉구알고 먹을 권리 보장해 건강 식품 선택해야
정지일 기자  |  guruj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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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12  23: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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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영 전라남도지사가 12일 “정부는 국민들에게 ‘알고 먹을 권리’를 보장해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전자 변형식품(GMO) 표시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지사는 이날 ‘유전자 변형식품 표시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국민에게 제공하는 것은 생산자와 정부 모두의 책무이자 의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들은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권리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생산자의 노력과 함께 정부도 제도와 감독 체계를 보다 내실 있게 개선해야 한다”며 “위해성 논란이 있는 유전자변형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가공식품에는 국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표시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전한 먹을거리를 국민들이 선택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국민 건강이 지켜지고, 친환경 농업을 추구하는 우리 농업인들도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라며 “지금의 유전자 변형식품의 기준을 보다 강화해 이를 표시해야 한다는 한국소비자원의 견해는 매우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도는 유전자 변형 농산물의 위험성을 우려해 지난 2011년 8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3차례에 걸쳐 정부에 표시 의무화를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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