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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서 전 전남도의원이 12일 "다 함께 행복한 사회, 시민 모두가 부자되는 순천을 만들겠다"며 순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기 전 의원은 이날 순천문화원 전시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모순되고 지역발전을 더디게 하는 구태의연한 불통 행정을 바로잡고, 시민이 주인되는 참된 시정을 위해 순천시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순천시의회와 전라남도의회를 거치는 동안 시민의 뜻을 가슴에 안고 '열정과 봉사의 정치, 깨끗함의 정치'를 제일 가치로 삼아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전례가 없는 봉화산 둘레길 편입토지 보상비로 막대한 예산이 낭비되는 등 행정력부재의 현 시정에 지역이 멍들고 있다"며 "시장이 되면 투명한 예산과 집행으로 신뢰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소규모 기업 산업단지 조성', '자영업 등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강화' 등 30여개 공약도 발표했다.
기 전 의원은 지난 10일 순천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위해 전남도의원직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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