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12일 7개 종교단체를 포함한 80여개 시민사회단체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대통합과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기 위한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지난 1950년대 세계 최빈국에서 정치, 경제,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국가로 발전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한반도 통일시대의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또한,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하며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We are Korean)'를 중심 슬로건으로 하고 있다.
선포식에서는 한광옥 위원장이 국민대통합 홍보대사로 국악인 송소희, 최현미 권투선수, 가수 설운도, 다문화어린이 레인보우 합창단을 위촉했다.
위촉식에서 한 위원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소통과 화합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하자! 대한민국'이라는 대통합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적극적인 동참과 기여를 부탁드린다"며 "홍보대사 여러분들의 작은 실천을 통한 국민적 에너지 결집으로 우리 모두 함께 국민대통합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선포식과 관련, 영상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라는 기치하에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 선포식을 여는 것을 축하한다"며 "많은 사회단체와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운동으로 발전해서 선진 시민의식을 확산시키고 국민통합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는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자리에 참석한 정홍원 국무총리는 "그동안 사회갈등 해소와 국민통합 추진에 필요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해 온 국민대통합위원회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정부가 국정의 최고 목표로 제시하고 있는 '모든 국민이 행복한 희망의 새 시대'는 이러한 통합을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모든 분야에 걸쳐 갈등을 해소하고 통합의 에너지를 만들어내고자 한다"며 "우리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마음을 나누면서 '나부터 솔선수범'해서 지킬 것은 지킬 때 우리 사회는 더욱 행복한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선포식 종료 후 행사에 참여한 한광옥 위원장을 포함한 시민들은 광화문 광장에서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의 신천덕목 구호를 외치며 선포식을 마무리 했다.
이날 자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서남수 교육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 박준영 전라남도 도지사, 자승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홍재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남수 천도교 교령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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