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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면 수산자원 조성 총력전남해양수산과학원, 저수지 등 12곳에 빙어 수정란 5천만 개 방류
정지일 기자  |  guruj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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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14  20: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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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이인곤)은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조성, 내수면어가의 소득 창출을 위해 14일 도내 9개 시군 12개소 2천645ha의 지역에 빙어수정란 5천만 개를 방류했다.

이는 자연산 어미고기에서 인공 수정시킨 후 채란상에 수정란을 부착해 방류한 것이다. 방류된 수정란은 1년이 지나면 15cm 내외의 성어로 성장하며, 기초자원생산력 증대를 통한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 내에서 생산되는 빙어는 어로어업을 통해서만 100% 어획돼 자원의 자연의존도가 높고 생산 잠재력은 낮은 편이다.

박준택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민물고기연구소장은 “지난 1986년부터 지난해까지 빙어수정란 8억 3천300만 개를 방류한 결과 방류수역에서 많은 개체수가 출현, 수산자원의 증강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붕어, 잉어 어린 고기 20만 마리, 은어 수정란 2천만 개, 뱀장어, 자라 등 8종의 우량 수산종묘 100만 마리를 10월 말까지 도내 저수지 및 댐, 하천 등지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빙어는 냉수성 어류로 몸이 가늘고 연한 회백색을 띠고 있어 일명 '공어'라고도 한다. 겨울철 대표적인 요리로 빙어회, 빙어튀김, 빙어 양념조림 등이 있으며,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해 미식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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