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내외뉴스통신] 윤의일 기자 = 경기 김포시 하성면 주민들이 마을에 사설 화장장 설치를 승인한 것과 관련해 김포시청에서 강력하게 항의했다.
이날 김포시청 정문에 주최 측 추산 300여명 경찰추산 220여명이 김포시 행정에 비판하는 집회를 가졌다.
김포시에 따르면 하성면 주민들이 반발하는 것이라며 주민들이 반대하는 탄원서를 최근 제출했다고 말했다.
하성면 주민들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살고 있는 곳에 "혐오시설인 화장장은 주민의 의사를 수렴한 뒤 건립해야하는 것이 타당한데"라며 "시가 2년 동안이나 주민에게 알리지 않은 것은 밀실행정을 한 것이고, 사찰이 주민동의 없이 화장장을 세우려는 것은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집회주민들은 하성면 곳곳에 '사설 화장장 설치 강력반대', '밀실행정 김포시 각성하라' 등의 현수막을 내걸고 반대 운동집회를 펼쳤다.
하지만 김포시측은 "적법적인 절차에 따라 봉안당 신고수리를 한 것이라며 집회에 관련 답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법을 어겨가면서 집회에 굴복할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 사찰측은 지난 2010년 7월 시에 사설 화장장 설치 신고서를 제출했었다.
하지만 시는 지역에 사설 화장장을 설치할 수 없도록 규정한 김포시 도시계획조례에 따라 신청서를 반려 조치했고 사찰측은 이에 불복 김포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했으며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집회에 경찰의 중재로 큰 불상사는 없었지만 오전9~오후2시까지 집회를 이어가다 주최측과 시청관계자들의 협상을 이유로 집회를 해산했다.
news0627@nbnnews.co.kr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