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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외뉴스통신 제공 |
20일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일본에서 인공증식 돼 자연 방사한 황새(천연기념물 제199호)가 한국을 찾아온 첫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황새는 시베리아, 중국 동북지방에 번식하며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 겨울을 보내는 새로 전 세계적으로 3천마리 이하만 생존하고 있는 멸종 위기종이다.
지난 18일 경상남도 김해서 화포천습지생태관 화포습지 점검 과정에서 가락지를 다리에 부착하고 잇는 황새를 발견했는데, 일본 효고현 도요오카시연구소 측에 확인 결과 일련번호가 J0051인 일본에서 인공증식 돼 자연방사한 개체의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발견된 황새는 일본이 2005년부터 자연방사 시작 후 텃새가 된 72마리 개체군 중 2012년 4월 6일 효고현 도요오카시에서 번식된 어린 암컷 황새다.
이 황새는 그간 큐슈 지역을 거쳐 올해 3월 15일 대모도에서 관찰되었다가 18일 한국을 처음으로 찾은 것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사례가 앞으로 한국과 일본 양국 간 황새의 자연방사가 천연기념물인 황새의 복원은 물론 자연유산 분야 교류협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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