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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1보병사단(소장 박병기)은 4월 1일 사단 사령부에서 창설 59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광주·전남 수호를 위해 “적과 싸워 반드시 승리하는 전투형 사단 육성”에 더욱 매진할 것을 결의했다.
행사에는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장, 인접부대 지휘관, 사단 장병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 약사보고와 축전 낭독, 기념사, 충장훈 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창설기념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선포된 ‘충장훈’은 사단 장병이라면 누구나 가슴에 새겨야 할 ‘부대 훈’으로 지난해 10월 1일 부대표지를 새롭게 개정한 데 이은 부대정신 제고 차원에서 마련됐다.
‘충장훈’은 외세의 침략에 맞서 분연히 떨쳐 일어나 나라를 지켰던 광주·전남 지역의 호국충절의 역사와 정신, 약무호남 시무국가로 대변되는 지역의 중요성, 그리고 ‘적이 도발하면 반드시 현장에서 승리로 종결짓겠다’는 장병들의 광주·전남 수호에 대한 결연한 의지가 담겨있다.
한편, 사단은 지난 1955년 2월 20일 강원도 화천에서 창설되어 같은 해 4월 5일 현 위치로 이동하여 59년 동안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방호 임무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임진왜란 당시 광주 출신의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김덕령 장군의 시호인 ‘충장’을 부대애칭으로 삼고 있다.
31사단장은 기념사에서 “안보적으로 매우 엄중한 위기상황에서 창설 59주년 기념행사를 갖는 사단 전 장병은, 적이 만약 도발한다면 어떠한 ‘상황’과 ‘악조건’하에서도 현장에서 작전을 승리로 종결지을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능력’과 ‘태세’를 갖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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