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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용산면에서는 지난 3월 28일 용산면 번영회(회장 김성열) 등 15개 사회단체 180여명의 면민이 참여한 가운데 봄의 전령사인 벚나무 꽃길을 정비사업을 펼쳤다.
용산면에서는 면민의 힐링 공간과 벚꽃 관광지 조성을 위해 2000년 부터 3년에 걸쳐 면민과 출향향우가 중심이 된 벚나무 헌수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여 남상천, 자울재, 가제재~상발 등에 벚나무 3,000여주를 식재하였으며, 매년 벚꽃이 필 무렵에는 면민들이 참여하는 벚나무길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년에는 번영회등 각 사회단체가 남상천 등 14.5km 구간에 정비구간을 편성해 고형복비 거름주기와 가지치기 그리고 지주대 보강과 주변 환경정화를 실시하는 벚꽃 길 관광지 정비와 함께 사회단체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성열 번영회장은 “10여년전 면민과 향우가 헌수운동을 통해 식재한 벚나무를 후배들이 가꾸고 돌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나무를 식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잘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면민들이 역량을 한데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노희규 용산면장은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단합하고 화합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것을 보니 자랑스럽고 오늘 면민들이 흘린 땀은 건강하고 활력있는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에 충분하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도로경관 조성과 사회단체별 화합의 동산 가꾸기 사업 등 면민과 함께하는 지역가꾸기 사업에 최선을 다해 지역여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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