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 전 동구의원이 광주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임택 광주시의원 예비후보는 13일 6.4지방선거 광주광역시의원선거 동구 제1선거구(산수1.2동, 계림1.2동, 동명동, 충장동)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임택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동구의 적은 인구와 고령사회라는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발전전략과 아시아문화전당이 위치한 특점을 활용하는 정책을 통해 동구의 부활을 만들어 내고자 한다.”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인정 넘치는 복지공동체, 문화중심 동구로 도심을 재창조 하는 동구발전의 그림을 그리고 초석을 놓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택 예비후보는 ‘기본에 충실하는 시의원, 시민과 소통하는 시의원, 정책을 생산하는 시의원’을 의정활동 3대 기본원칙으로 제시하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시민참여를 통한 직접민주주의의 요소 확대,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여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새로운 의정활동의 상을 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택 예비후보는 조선대학교에서 자치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전남대학교 정치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동구의원(재선), 국회의원 보좌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안철수 대선예비후보 진심캠프 대외협력위원을 역임하였으며, 최근에는 새정치연합과 민주당의 합당과정에서 새정치연합의 당헌당규분과 실무위원을 맡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