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보해 신제품 '아홉시반' |
보해(대표이사 유철근)은 올해 초부터 진행해 온 소액공모와 주주우선배정 유상증자에 납입이 완료되어 추가 상장만을 남기고 대부분 일정을 마감하였다. 지난 1월 소액공모의 청약률은 6천477%(64대 1)을 기록하여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월 보해는 당시 시가총액의 절반에 달하는 170억원대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하였고 시장은 이에 냉담한 반응을 보이며 추가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후 유상증자 진행 과정에서 보해의 주가는 크게 하락하기보다는 횡보하는 형태를 보여왔는데 주주우선공모 결과가 이를 반영한 듯 73%의 기존주주가 유상증자에 참여하였다.
주주우선배정 후 실권주는 약 680만주(모집금액 약 40억원), 보해는 이를 일반 공모로 진행하였으며, 4월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4월 22일과 23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 결과, 청약주식수는 8억 6272만 9200주로 청약금액은 5,186억원에 달하여 청약률이 1만 2664%(126대 1)을 기록하여 흥행에 크게 성공하였다. 보해는 유상증자 모집금액전액(약 150억원)을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하여 단기차입금을 상환하는 재원으로 사용하며, 이는 당기순이익의 실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해는 2011년 약 700억 원의 단기유동성 위기를 겪었던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의 절반에 가까운 대규모 유상증자에 성공하였다. 보해의 유상증자, 특히 일반 공모의 청약 인기가 높았던 이유는 2913년 결산보고서 순이익 흑자전화 및 2014년도 실적에 대한 기대감,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보해에 대한 신뢰 및 재도약, 현재 주가에대한 가격 메리트, 코스피상장사로서의 회사안정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반영한 것이라고 보해 측은 설명했다.
또한 보해는 진정한 가치의 술(음주)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회사 전체의 신념을 비롯해 과열된 시장경쟁 구도에서 차별화된 신개념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을 주도하는 등, 최근 저도수 소주신제품 ‘아홉시반’출시에 따른 실적 상승 및 점유율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해는 주류업계 최초로 지난 4월 7일 17.5도의 저도수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통상적으로 360ml인 기존소주에 15ml를 추가했다. 도수와 용량뿐만 아니라 디자인에도 변화를 꾀해 소주제품에 대한 기존 인식을 탈피하였으며, 출시 후 수도권 등 전국 시장을 공략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보해는 이번 자금 조달 성공과 ‘아홉시반’의 시장 진출을 계기로 대표적인 주류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여갈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