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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경선후보가 해운회사 이익단체인 ‘한국해양구조협회’로부터 거액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낙연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경선후보 측은 “주 후보가 국토교통위원장 시절을 포함한 2012년 한국해양구조협회 임원으로부터 420만원의 후원금을 받았다고, 폭로전문 언론 <뉴스타파>가 보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후원금은 10여차례에 걸쳐 수십, 수백만원씩 ‘쪼개기’ 방식으로 입금됐다. 주 후보는 한국해양구조협회의 고문을 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해양구조협회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해경과의 유착의혹으로 도마 위에 올랐으며, 검찰은 해운·항만업계의 정·관계 로비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해양구조협회와 해경과의 유착의혹이 불거지면서 국민적인 분노가 커지고 있다”면서 “주 후보는 ‘해피아’의 온상으로 지목되고 있는 해양구조협회로부터 거액의 후원금을 받은 이유를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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