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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곤 전북도지사후보, “야당과 함께 연립지방정부구성”제안
송재춘 기자  |  oco153@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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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12  12: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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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박철곤 전북도지사예비후보
새누리당 박철곤 전라북도지사 예비후보가 내세우는 ‘균형 전북’을 만들 방안이 나왔다.

박 후보는 12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의 전북 현실은 우리가 존경하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꿈꾸던 모습은 아니다”고 규정하면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못다 한 전북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야당과 함께 연립 지방정부를 만들겠다. 공동지사로서의 권한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그간 전라북도의 낙후 원인이 지자체장과 국회의원들의 태만, 무능의 결과에 있었다며, 도지사에 당선되면 부지사를 야당 인물로 임명하고 야당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여당과 정부의 지원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함께 연립정부를 구성할 것을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또한 지역의 원로와 시민단체들이 이행절차를 마련하고 여야 모두를 감시할 연립정부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달라고 제안했다.

한편, 박철곤 예비후보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전주시 중화산동 소재 사무실(063-226-0027)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황우여 대표, 서청원 전 대표 등 중앙당 주력 인사들을 포함해 앞으로 전북도정을 펴는 데 연결고리가 될 후보의 주요 인맥들이 총 출동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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