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화순방송국생활/건강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이 아프고 소리가 나면 관절질환 의심
엔지티비  |  webmaster@ngtv.tv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02.29  17:49:4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앉았다 일어날 때 갑자기 무릎에서 ‘두두둑’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관절 주위를 지나가는 힘줄과 인대가 관절 주변 뼈의 돌출부에 의해 상하, 좌우로 기타줄처럼 튕겨지면서 나는 것이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갈수록 소리가 둔탁해지고 무릎을 움직일 때 자주 소리가 나며, 소리와 함께 무릎 내에서 뭔가 걸리는 느낌이 들 때 통증과 부기가 동반된다면 관절질환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무릎 관절 안에 관절을 둘러싼 관절막 주름이 관절 사이에 끼면서 마찰음이 생기고 관절 내 뼛조각이 떨어져 돌아다니는 경우에 이런 소리가 나는 것이다. 이런 경우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절질환으로는 반월상연골판 파열, 슬개골연골연화증 등을 꼽을 수 있다.

반월상연골판은 무릎관절 위 뼈와 아래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반달 모양의 물렁뼈다. 주로 무릎에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과도하게 회전할 때 손상된다. 평소에는 괜찮다가 책상다리를 하거나 무릎을 구부릴 때,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심하다.

찢어진 연골 조각이 관절 사이로 끼어들어 관절의 움직임을 방해하기 때문에 무릎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과 함께 ‘두두둑’ 소리가 난다. 젊은층의 경우 스포츠 부상으로 빈발하며, 중년층은 나이가 들면서 연골이 약해지면서 발생하게 된다. 연골이 손상되면 퇴행성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슬개골연골연화증은 무릎 슬개골 밑에 있는 연골이 물렁해지고 탄력이 없어지는 것으로, 무릎에서 거친 소리를 유발한다.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분산하는 역할을 하는 연골은 원래 매끈하고 단단한데 연골이 약해지면서 표면이 일어나거나 심한 경우 갈라질 수 있다.

무릎을 구부렸다 펼 때 소리가 나고 오랜 시간 앉아 있다 일어날 때 무릎이 굳는 느낌과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젊은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무리한 다이어트나 운동, 출산 후 늘어난 체중 부담이 원인이 된다.

관절에 소리가 경미하고 가벼운 통증이 있는 정도라면 연골 손상이 심하지 않은 상태여서 생활 습관 개선이나 운동을 통해 증세가 개선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중년층의 경우 건강을 위해 꾸준한 운동을 하되,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는 과격한 운동은 피하고 운동 전 준비운동을 해 주는 것이 무릎 건강을 위해 좋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정도로 심한 경우는 관절내시경 시술 등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관절내시경 시술은 초소형 카메라와 초소형 수술기구가 들어 있는 가는 관을 무릎관절 내부로 삽입해 관절 면을 다듬거나 손상된 연골을 재생하는 시술을 말한다. 흉터는 물론 출혈이나 근육 손상이 적고 수술 후 재활도 빠른 편이다.

서울연세병원 이회진 과장은 “반월상 연골판이 손상되면 연골파열이 일어나는데 이를 방치할 경우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면서 “무릎에 통증과 함께 소리가 난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엔지티비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