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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비 참배가 16일 이십곡리 너릿재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제3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생략하고 화순너릿재공원 기념비 참배로 이어진 것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이 담겨져 있다.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이날 참배는 5.18민주유공자 화순유공자회(회장 신만식)가 주관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인사말(5.18민주유공자 화순유공자회장), 제례(헌화, 분향), 묵념, 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5.18회원과 주민복지과 직원들만이 참석하여 간소하게 치러졌다.
신만식 회장은 “지금의 민주주의는 5월 영령들의 희생의 결과로 영령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이 땅의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며 기념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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