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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5주기 논평>
광주정신과 노무현정신을 생각하며
23일은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5주년입니다. 늘 새벽처럼 깨어 있던 그 분의 부재에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지난 5년 동안 대한민국이 어떻게 되었는지 되돌아봅니다. 원칙과 정의가 바로서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꿈꾸었던 그가 떠난 후 우리 사회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생각해 봅니다.
민주주의와 민생은 독재시대로 퇴행하고 있습니다. 무능과 무사안일, 만성화된 부패구조, 관료주의의 탐욕이 난무하는 이상한 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 결과 죄 없는 어린 생명, 꽃 같은 젊음들이 스러지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오늘, 사람이 주인 되는 사회를 꿈꾸었던 고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생각합니다. 지도자가 권위적이고 도덕적이지 못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 지를 온 몸으로 경고했던 그 분의 충심을 생각합니다.
저는 그가 남긴 혁신과 통합정신, 원칙 존중, 사람 중심의 건강한 가치가 광주정신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나라가 건강하려면 지역에서부터 그런 가치들이 꽃 피어야 하고, 자리 잡아야 한다는 점도 명심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박근혜 정부를 심판하고, 국민의 열망을 한데 모아 정권 교체에 성공하고, 그래서 고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었던 세상이 힘차게 열리기를 소망합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명복을 다시 한번 기도합니다.
2014. 5. 22.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장 후보 윤 장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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