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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박 대통령의 호남차별 인사를 강력히 비판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호남 차별이 도를 넘고 있어 광주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공식 선거운동 첫 날 세월호 참사 책임을 물어 일부 안보라인을 경질하고 새 총리에 안대희 전 대법관을 지명했다. 이로써 헌재소장, 감사원장은 물론 권력의 핵심인 검찰총장에 이어 새 총리까지 특정지역(PK) 출신이 장악하게 됐다.
특히 김기춘 비서실장이 청와대에 입성한 이후 사정라인 등에 특정지역 독식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4대 권력기관인 검찰, 경찰, 국세청, 감사원의 고위직에는 영남지역 출신이 무려 절반 가까이 독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대해 조선시대 흥선대원군에 빗대 ‘기춘대원군’이라는 별칭으로 볼리고 있는 김 실장이 “우연의 일치”라고 했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박대통령은 입으로는 탕평과 화합을 외치면서, 정작 인사를 단행할 때는 특정지역을 중용하고 호남을 소외시키는 표리부동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치 호남은 안중에도 없는 듯한 차별인사를 당장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 이처럼 국민들을 갈등과 반목으로 몰아넣는 인사를 계속할 경우 호남은 물론 국민들의 거센 비판과 저항에 직면할 것임을 경고한다.
2014년5월23일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후보 윤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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