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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구충곤 화순군수 후보가 거리유세 연설을 통해 여론조사 결과 1위를 차지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구충곤 후보는 26일 화순읍 청전아파트 앞 거리유세에서 동양뉴스통신 보도를 인용, “구충곤이 지지율 1위를 차지했다”며 “여러분의 걱정을 덜어드리려고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여론조사 결과 A후보가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B신문에발표됐는데 그 신문이 어떤 신문인지 아시죠?라고 말해 묘한 여운을 남겼다.
구충곤 후보는 (주)화순유통 소액출자자 원금 전액 보장, 70세 이상 건강장려금 20만원 지급, 고교 공동학군제 시행, 육아종합지원센터 유치,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확대 등 대표 공약을 소개했다.
구 후보는 “화순유통 소액출자자 출자금을 어떤 경우라도 보상하기 위해 1인 시위를 했다”며 “하지만 타 후보 공약을 보면 유통회사를 청산하자고 해놓고 이젠 피해 최소화(50% 원금보장)하겠다고 공약했다”며 후보 말바꾸기를 지적했다.
특히 “유통회사를 청산하면 어떻게 원금을 보상하겠는가? 자기들 판단이 잘못됐다고 사과해야 한다”며 “이런 후보들이 짝퉁후보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자신의 70세 이상 건강장려금 20만원 지급 공약과 관련, 구 후보는 “모 후보가 (TV 토론에서) 3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 후보가 약속을 지킬 것이고,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민에게 10만원 이상 더 지급돼 군민이 행복하면 그걸로 만족한다”는 구 후보는 “그 후보가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격려의 박수를 보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구충곤 후보는 “광주남초등학교 졸업생의 80%가 화순사람”이라며 “화순에 살면서도 화순에 세금을 내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화순 사람이 광주로 학교 가는 것이 아니라 광주 사람이 화순으로 학교 보내기 위해 화순으로 이사 오도록 광주시와 고교 공동학군제를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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