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와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원장 이강래)은 5월 27일, 문화전문인력양성과 지역문화융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광주‧전남혁신도시(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5월 30일 개청식), 지역의 문화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대학과 협력하여 전문인력을 통한 지역문화예술융성과 지역문화네트워크 구축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문화융성과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문화전문인력 양성, ∆문화예술현장의 창조역량 강화와 지역문화예술 균형발전, ∆지역문화융성과 문화가치 확산을 위한 문화예술콘텐츠 개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빛가람혁신도시의 문화네트워크 구축, ∆문화나눔을 위한 지역문화복지 및 문화기부‧후원 사업 개발, ∆지속가능한 지역문화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자문‧협력,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교육, 연구조사, 사업개발 등을 상호 협력 하에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권영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문화의 융성과 문화의 가치 확산을 이루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강래 문화전문대학원장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관련 기관들과 더불어 이번에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정부 부처 산하 문화기관들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문화전문대학원이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의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