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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KTC 코리아 탱고 챔피언십 & 페스티벌’, 6월 14일 개최아르헨티나의 정열이 가득한 춤, 탱고(Tango) 세계선수권 대회 아시아 지역 예선, 서울 유치 확정
김이곤 기자  |  kigon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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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27  16: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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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아르헨티나 탱고 대회가 부에노스아이레스시 정부와 서울시의 후원을 받아 역사적인 첫 대회를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탱고인의 시선이 집중되는 아르헨티나 세계 탱고 대회의 지역예선으로, 서울 대회가 확정되어 매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그 첫 대회가 6월 14, 15일 나루아트센터에서 아시아 탱고인들의 화려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탱고 대회와 더불어 탱고 공연과 워크숍, 탱고 콘서트 등을 내용으로 하는 탱고 페스티벌도 함께 개최된다.

‘KTC 코리아 탱고 챔피언십’은 싱가포르, 대만,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호주, 러시아 등 아시아 12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 지역예선으로, 명실상부한 국제 행사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다.

대회는 에세나리오(무대공연용), 피스타(밀롱가-탱고를 추는 공간에서 춤추는 모든 스타일) 두 경쟁부문으로 구성되며,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무대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챔피언은 8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릴 세계탱고대회에 아시아 대표로 준결승 진출 자격을 얻는다.

공정성을 위해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정부가 파견한 심사관과 4인의 탱고 마스터, 마리오 모랄레스, 엘리나롤단, 라일라&레안드로가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초빙된다. 아르헨티나 탱고의 산증인, 그리고 세계 챔피언을 여러 차례 만들어 낸 안무가, 그리고 세계 각국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해온 그들이 매의 눈으로 아시아 각국 참가자들의 실력을 평가하게 된다. 15년의 짧은 한국 탱고 역사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의 부에노스아이레스’라 불릴 만큼 급성장한 한국의 탱고 실력을 평가 받는 동시에 그 역량을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탱고 축제

첫 탱고 대회를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코리아 탱고 챔피언십 준비위원회(KTC-Korea Tango Cooperative, www.koreatango.kr)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회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7일간의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있다.

위의 심사위원으로 초빙된 탱고 마스터의 탱고 공연과 탱고 워크숍 탱고 콘서트를 내용으로 하는 탱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탱고 콘서트를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탱고밴드(‘고상지 밴드’, ‘노마다스’ 그리고 ‘라 벤따나’)의 라이브 연주와 춤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중의 건전한 문화에 국가간의 문화 교류에 이바지할 탱고 축제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대회를 관람할 수 있고, 13일 시청 이벤트 홀에서 열리는 무료 시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드는 춤, 탱고!

머나먼 아르헨티나에서 발생하여, 그 보편성으로 전 세계인이 즐기게 된 탱고는 무대에서 즐기기도 하고 직접 대중이 즐기기도 하는, 소통을 제1의 목표로 하는 독특한 문화 콘텐츠로, 그 매력을 총체적으로 경험하게 될 축제가 펼쳐진다.

아르헨티나 탱고는 두 사람이 심장을 맞대고 그 깊은 울림까지 느낄 수 있는 영혼의 춤이다. 그래서 탱고의 꼬라손(Corazon ; 심장)을 느껴본 사람은 그 치명적인 매력에 빠져들게 되는데, 이 심장의 두근거림을 수백 명 관중 앞에서 피 끓는 경쟁으로 끌어올려 무대를 달굴 예정이다.

2013년 6월 13일 시민 대상 행사를 시작으로 새로운 대중문화, 새로운 국제 문화교류의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2014년 탱고 챔피언십 & 페스티벌의 그 서막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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