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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월 24일(금) 교육과학기술부가 학교 폭력 근절 대책으로 하달한 ‘중학교 체육 수업 시수 확대 지침’을 단위 학교의 여건에 맞게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시행하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학교마다 이미 새 학기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수립해 둔 시점에서 교과부의 지침대로 시행할 경우 많은 어려움과 부작용이 예상되어 단위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효율적인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도록 했다.
교과부는 지난 2월 15일, ‘학교 폭력 근절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전국의 모든 중학교의 체육수업을 기존의 시수(주당 2~3시간)에 1~2시간씩 증배 운영하도록 하는 지침을 16개 시도교육청에 시달한 바 있다.
시교육청은 개학을 코앞에 둔 시점이지만 체육수업 시수 확대를 학교 여건에 맡긴 만큼 학교의 여건에 따라 시행이 가능한 학교에 대해서는 행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폭력 예방 대책도 교과부와 시교육청 매뉴얼만이 아닌 학교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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