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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논평>
안대희-강운태 후보, 초록은 동색이다
안대희 총리 후보가 재산증식과 가족문제가 터지면서 결국 사퇴했다.
안 후보의 논란은 크게 4가지로, 광주시장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강운태 후보와 닮은 점이 많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첫째, 재산증식이다. 안 후보는 5개월만에 16억원을 벌어 ‘법(法)피아’ 비판을 받았다. 강 후보는 시장 재임 4년만에 재산이 20억원 늘었다.
둘째, 아들 문제다. 안 후보는 아들이 병역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강 후보는 아들이 재직한 회사에 시 예산 10억원을 투입했다. ‘갬코 사기사건’으로 연결되면서 ‘아들게이트’ 의혹을 사고 있다.
셋째, 부인 문제다. 안 후보 부인은 위장전입으로 물의를 빚었다. 강 후보 부인은 현금 4억원을 미화 35만달러로 불법 환전해 외환관리법을 위반했다. 이 부분 아직도 해명과 사과가 없다.
넷째, 세금 문제다. 안 후보는 재산 증여 과정에서 탈루 의혹을 받았다. 강 후보는 선관위에 부인 재산 20억원을 신고하면서 납세액은 ‘해당 없음’으로 처리했다. 또 장남의 재산은 고지를 거부했다. 왜 그랬는지 밝힐 것을 요구한다.
국민으로부터 권력을 위임받은 자는 법적 도덕적 흠결이 없어야 한다. 더구나 ‘관피아’를 척결해야 할 자리에 ‘법피아’가 오른다는 것은 하늘을 향해 침을 뱉는 격이다. 사퇴는 당연한 귀결이다.
안대희-강운태 후보는 초록동색으로 닮았다. 강 후보는 안 후보를 반면교사(反面敎師) 삼아, 광주시민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곰곰이 생각해 보시도록 정중하게 권한다.
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장 후보 공동대변인 이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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