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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수시장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여수시장 경선에서 온갖 음해와 공작으로 인해 탈락한 김영규 전 여수시의회 의장이 당을 탈당하고 김충석 무소속 여수시장 후보(기호 4)의 지지를 공식 선언하였다.
김영규 전 여수시의회 의장은 28일 14:00 여수시청 현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새정치민주연합 경선에서 당이 얼마나 편파적으로 했는지는 여수시민 모두가 잘 아실 것”이라며 “저의 살과 피와 같은 자원봉사자를 구속시키고서도, 경선이 끝난 후 14일이 지나도록 해명 한마디 없는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와 주철현 후보에게 환멸을 느꼈다”며 탈당 이유를 밝혔다.
김영규 전 의장은 “제대로된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해서, 그리고 제가 못다한 일을 김충석 시장이 당선돼 시민들의 삶을 높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이 자리에서 김충석 후보의 지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한다”고 말했다.
김영규 전 의장은 또 자신의 자원봉사자가 경선 과정에서 금품을 전달하다 구속된 배경에 대해서도 소상히 설명했다.
김영규 전 의장은 “저도 경선과정에 발생한 일이라, 사건 내막을 제대로 모르고 있었는데 몇일 전 변호사를 만나고서야 사건의 경과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돈을 받아 신고한 사람이 새정치민주연합 을 지구 청년위원장 박모(45)씨였다는 것을 전해 듣고 가슴이 울렁거렸다”고 말했다.
또 “청년위원장 박 씨는 경선 과정 내내, 본인의 선거 사무소를 하루 2~3차례 방문해 우리는 한 가족처럼 생각했었다”며 “우리 자원봉사자에게 은연 중에 돈이 필요하다는 뉘앙스를 풍겨, 돈을 받아냈고, 마치 스파이처럼 그 과정을 미리 준비한 녹음기로 녹음을 한 후에 선관위에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특히 “돈과 녹음기를 들고, 모처에서 논의를 한 후에 선관위로 갔다는 제보도 받았다”고 말했다.
또 “그 후에 선관위는 우리 자원봉사자에 대한 조사도 없이 검찰에 고발했고, 검찰은 기다렸다는 듯이 긴급체포했으며 상대후보는 보도자료와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등 모든 매체를 동원해 엄청난 네거티브를 전개했다”고 폭로했다.
김충석 후보는 지지 수락 연설을 통해 “함정을 파놓고, 빠지게 한 후에 곧바로 잡아 넣는게 세상 천지에 있을 수 있는 일이냐. 김영규의 피맺힌 한, 민주당 당원들의 한, 여수시민들의 자존심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해 중단없는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또 “낙하산을 타고 온 공안검사 출신에게 여수를 맡길 수 없다”며 “8년 전에도 지금과 똑같이 낙하산을 타고 온 후보가 당선돼 온갖 부정비리를 저질렀다”며 “현명하신 여수시민 여러분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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