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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업계의 비수기라 불리던 여름 시즌이 최근 봄•가을 시즌보다 더 높은 신장률을 보이며 새로운 성수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최근 3년치(2011~13년) 아웃도어 매출을 분석해본 결과 당해 여름 시즌(6~8월) 평균 신장률이 24.5%로 산행이 많은 봄(3~5월)과 가을(9~11월) 평균 신장률인 17.5%보다 7% 이상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과거 비수기라 불리던 여름에 매출 신장률이 더 높아진 이유는 무엇일까?
백화점 측은 아웃도어 의류를 등산할 때나 입는 옷으로 여겼던 과거와 달리 최근 일상복으로 입어도 무리가 없을 만큼 패션성까지 갖추게 된 점을 가장 큰 이유로 꼽고 있다.
또한 한여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땀 흡수와 건조가 빠르고, 쿨링 효과와 통기성 등이 우수한 아웃도어 의류가 일상복으로 선호되는 점도 원인으로 들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문영규 코오롱스포츠 매니저는 “최근 출시되는 아웃도어는 도심에서 일상복으로 입기에도 무리 없을 정도로 디자인과 색감이 세련돼졌다”며 “활동성과 기능성이 장점인 아웃도어 의류나 신발을 평상복으로 찾으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아웃도어 티셔츠나 바지, 트레킹화 등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여름 상품의 물량을 예년보다 30% 이상 더 확보하는 등 여름 아웃도어 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지하 1층 점행사장에서 코오롱스포츠, 네파, 컬럼비아, 블랙야크, K2, 밀레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코오롱 사계절 상품전 + 아웃도어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오롱스포츠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작년에 진행하지 않았던 여름 기획상품을 선보이며 여름 인기 아이템 물량을 전년보다 확대하였다. 또한 행사장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300분에 한하여 물먹는 하마(3P)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남성스포츠팀 아웃도어 관계자는 "최근 여름 아웃도어 상품을 일상복으로 찾는 분들이 늘며 앞으로도 아웃도어와 일상복의 경계가 희미해질 것으로 예상돼 여름 상품 물량 확보 및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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