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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여수시장선거 민주당 경선후보였던 故김강식씨의 부인인 이혜란 여사(남해안발전연구소 이사장)가 새정치민주연합 주철현 여수시장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 이사장은 2일 오후 2시 주철현 여수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간 우리 여수는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일부 토호세력들이 존재했고, 이들은 오랫동안 소수의 기득권자들로 군림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토호세력이 여수가 부패의 도시, 쇠퇴의 도시라는 불명예를 갖게 된 원인가운데 하나임에도 책임지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 한 명도 없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 이사장은 또 “이번 6.4지방선거에 나선 후보 중 시대정신에 가장 부합하고 적합한 인물인가를 오랫동안 고민했다”며, “여수가 진정 변화하기 위해서는 토호세력이 아닌 청렴하고 능력 있는 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의로운 여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깨끗한 사람이 여수시정을 맡아야 한다”며 “아무리 궁해도 의를 저버리지 않고, 뜻을 이뤄도 도를 벗어나지 않는 사람이 이 시대에 필요한 지도자다”고 역설했다.
이어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고통의 과정을 겪으면서, 고인의 뜻을 따라 지역사랑으로 견뎌왔다”면서 “여수가 변할 수 있는 길은 시민도시로 만들어가야 하며 능력과 실력을 두루 갖춘 주철현후보가 시장으로써 적임자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0년 설립된 남해안발전연구소는 故김강식가 초대 이사장으로 일하다 2010년 6.2지방선거이후 지병으로 고인이 된 뒤, 김씨의 미망인 이씨가 2대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지선언문)
저는 지난 이십여년 고향인 여수의 풀 한 포기까지도 사랑하였고, 여수가 갖고 있는 천혜의 자원을 통해 “여수만의 것”을 만들어 잘사는 여수,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여수를 꿈꾸었던 정치인 남편과 자녀와 함께 여수에 살아왔습니다.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힘든 고통의 과정을 겪어오면서, 남편이 2000년에 세웠던 남해안발전연구소 2대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지난 3년간 지역문화예술발전에 온 힘과 정성을 다해오면서 내상의 아픔을 고인의 뜻에 따라 지역사랑으로 승화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6.4지방선거 여수시장은
첫째:원칙과 정도를 지키는 사람들이 우대받는 사회, 변화하고 혁신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꿈을 갖고 있는 후보가 되어야합니다.
둘째: 학연, 혈연, 지연 등을 따지지 않고 시대정신에 맞는 능력과 실력을 갖춘 각 분야의 전문인을 발탁하는 인사행정을 펼 수 있는 후보가 되어야합니다.
셋째: 여수는 정의로워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깨끗한 사람이 여수시정을 맡아야 합니다.
아무리 궁해도 義를 저버리지 않고, 뜻을 이뤄도 道를 벗어나지 않는 사람.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 이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지도자입니다.
이번 6.4 지방선거 시장후보 중 누가 가장 시대정신에 맞게 적합한 사람인가를 오랫동안 고심했습니다.
“시민이 시장입니다”
주철현 시장후보의 슬로건입니다. 이 문구는 모든 것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여기에 답이 있습니다. 여수가 변할 수 있는 길입니다.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토호세력들은 오랫동안 소수의 기득권자들로
여수가 부패의 도시, 쇠퇴의 도시라는 불명예를 갖게 되었는데도
그 누구도 책임지는 자가 없습니다.
토호세력이 아닌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이 답입니다.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 ,여수를 사랑하는 뜨거운 심장을 남편으로부터 이식받은 자로서 여전히 변하지 않는 여수를 바라봅니다.
현재의 여수는 과거의 여수를 돌아보아야만 합니다.
미래는 현재의 선택입니다.
역사의 큰 물줄기를 바꾸는 “깨어있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정 “시민 속으로”들어가 그 속에서 여수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가겠습니다.
2014년 6월 2일
남해안발전연구소 이사장 이 혜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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