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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을배)는 벼농사 초기에 문제가 되는 애멸구가 대량 채집되고 있어 모내기 당일 상자처리나 모낸 후 초기방제를 철저히 할 것을 11일 당부했다.
신안농기센터에 따르면 애멸구는 바이러스병인 줄무늬잎마름병과 검은줄오갈병을 전염시키는 매개충으로, 줄무늬잎마름병은 한 번 발생하면 치료약제가 없고 벼가 말라죽거나 벼 이삭이 기형적으로 되며 수확량이 떨어진다.
줄무늬잎마름병은 ▲육묘상자에 적용입제를 처리(모내기 당일) ▲모낸 후 본답에 적용 살충제를 살포(방제시기를 놓칠 경우) ▲적용 친환경제제 사용(친환경 재배단지) 등으로 방제할 수 있다.
또한 발견즉시 병든 식물을 제거하고 다발생 지역에서는 다음 해에 모내기를 일찍 하지 않고 세누리벼 등 저항성 품종을 재배해야 한다.
신안농기센터 관계자는 "벼 줄무늬잎마름병은 한 번 전염되면 치료가 안되므로 매개충인 애멸구를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모낸 후 반드시 적용약제를 살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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