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이 최근 독사에 물리는 사고가 다수 발생하는 시기(4월~10월)에 독사 물린 상처 예방 및 응급조치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 보건소의 발표로는 독사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등산, 농사일, 벌초 등 야외 활동 시 반드시 등산화나 장화, 긴 소매 옷, 장갑 등 보호 의를 착용해야 하며 독사의 접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백반을 소지해야 한다고 13일 당부했다.
또한, 만약 독사에 물리게 되면 먼저 환자를 안정시키고, 뱀 독소 퍼짐을 지연시키기 위해 될 수 있으면 환자의 움직임을 제한해 혈액순환을 늦춰야 하며, 상처 부위는 심장보다 낮추고, 상처 부위 위쪽(10~15cm 정도)에 넓은 천으로 가볍게 묶어주는 등 응급처치를 시행해야 한다.
응급처치 시 알코올 등은 뱀의 독을 빨리 퍼지게 하므로 사용을 금지하고, 뱀독을 빼기 위해 상처를 깊이 파거나 칼로 절개하는 행위나 입으로 빨아내는 행위도 금해야 한다.
때에 따라 근육 손상을 초래하거나 심한 출혈을 유발하고, 입안의 균에 의해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독사 물린 상처에 따른 2차 감염이나 근육 손상 및 출혈을 유발할 수 있는 섣부른 침습적 응급조치(상처 부위 위쪽 넓은 천으로 묶는 응급조치는 가능)는 하지 말고, 먼저 119신고를 통한 환자이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암군에서는 독사 물린 상처 예방 요령 및 응급처치법과 치료 약품 보유 병원(영암병원, 월출기찬병원)에 대한 정보를 반상회보에 게재하고, 군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군민건강증진 및 정부 3.0 실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