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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지난 11일 학산면 은곡저수지에서 지역주민과 공무원 및 관계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에 인한 저수지 붕괴를 가상한 비상대처 훈련을 시행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여름철 잦은 기상이변에 의한 집중호우로 저수지 붕괴 등 수리시설의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며 군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함은 물론, 안전한 수리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집중호우에 인해 은곡저수지 외측 비탈면의 슬라이딩과 침식 발생에 따른 제방 붕괴 우려를 가상한 비상대처 훈련으로 기상특보 발령에 따라 단계별로 ▲관계기관 협조요청 ▲주민대피 예고 방송 및 수방 자재 확보 ▲긴급 장비동원 ▲슬라이딩 및 침식된 제방의 응급조치 등 사전대비와 응급복구 등 비상대처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조영율 건설방재과장은 “이번 훈련이 저수지 붕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사고대응 안내서에 따른 상황전파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전 직원이 비상시와 실제 상황에 대한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군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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