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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심각한 사회문제인 학교폭력과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참여에 대한 열의가 높아지면서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는 적극적인 엄마들이 대세다.
광주시교육청과 각 자치구에 따르면 신년이나 학기 초에 인원 맞추기도 힘들었던 녹색 어머니회, 자모회, 엄마순찰대 등의 구성이 순조롭고 그동안 참여에 소홀했던 워킹 맘까지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교폭력과 관련한 단체나 협의회의 수와 활동 영역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2008년 전국 최초로 출범한 광주 북구의 ‘동네한바퀴 주부순찰단’도 단원 수가 늘어 850여명이 된 순찰단은 초기에는 주민생활불편 신고 등 환경개선사업을 위주로 했으나, 최근 학교폭력 문제와 관련해 초등학교와 주변 골목길, 공원에 대해 합동순찰활동을 펼치는 등 아동범죄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자모회와 독서모임 등 학부모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
일선 학교의 한 교장은 “학기초에는 자모회와 방과후 활동 참여를 독려했었는데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들도 많아졌고 스스로 모임을 꾸려가려는 의지도 강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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