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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광산구청장은 23일 오전 가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기자간담회에서 민 구청장은 “이번 선거에서 주민들과 계속 만나면서 정치가 공공성을 회복하고 확장이 필요함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 복지 사각지대 주민의 극단적 선택, 양극화 같은 사회 구조적 문제의 책임이 정치권에 있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국가는 과잉 비대해지는 데 반해 개인은 분산화되면서, 국가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책임이 여과 없이 개인에게 전가되는 악순환을 끊는 것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민 구청장은 “정치인으로서 돈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시대정신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공공성의 확장에 이바지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월호 참사 등 연이어 벌어진 국가적 아픔 속에서 취임식 하는 것이 온당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취임식 생략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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