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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망자의 영혼을 극락으로 보내는 ‘진도씻김굿’이 무대에 오른다.
진도군은 오는 28일 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도 토요민속공연 특별공연으로 진도씻김굿을 개최한다.
이승에서 풀지 못한 죽은 사람의 원한을 풀어주는 씻김굿에서는 세월호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들의 한을 풀어주는 의미를 함께 담는다.
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인 진도씻김굿은 망자의 넋을 씻겨 그 넋이 극락왕생하도록 하는 천도의례로 진도 지역의 다시래기, 진도 만가 등과 함께 상장례 문화의 상징이기도 하다.
진도씻김굿은 무복 입은 무당이 북 위나 작두 위에서 망자의 말을 전하는 다른 지역 굿과 달리, 흰옷을 입고 춤과 노래를 신에게 바친 뒤 죽은 자의 후손과 죽은 자를 접하게 하는 형태의 굿이다.
군 관계자는 “7월부터 정상적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진도읍에 위치한 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도 토요민속여행 공연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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