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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문화원(김희웅 원장)은 지난 26일 문화원 회원 400여 명이 ‘2014년 장흥문화원 문화가족 유적지 순례’를 경남 산청으로 다녀왔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국내 비교답사로 경남 산청은 ‘산청 한방약초 축제’가 개최된 곳으로 장흥의 ‘통합의학박람회’와 일맥상통하는 지역이다.
이날 비교 답사의 첫 방문지는 구형왕릉으로 가야국의 마지막 왕인 여왕의 왕릉으로 알려졌다. 이어 산청 한방약초 축제장으로 한의학 박물관, 한방테마파크, 한방 기 체험장 등이 있는 동의보감촌은 의성으로 알려진 허준과 그의 스승 유의태의 한의학을 조명할 수 있는 기념관이다.
그리고 조선 중기의 유명한 유학자인 남명 조식 선생 유적지와 고려 후기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문익점 선생이 목화씨를 가져와 장인 정천익과 함께 시험 재배하여 3년간의 노력 끝에 성공, 전국에 목화 재배를 퍼지게 하였다고 전해지는 목화시배지를 비교 답사했다.
김희웅 원장은 “매년 5월 중에 진행하던 행사가 세월호 참사와 6·4지방선거로 인해 농번기로 미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문화원이 매년 실시하는 문화가족 세미나는 전국의 역사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는 행사로 20여 회에 이르는 전통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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