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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산초 북분교 10년만에 광주북초등학교 승격
정 욱 기자  |  ngtv85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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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08  16: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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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치료학교로 유명한 광주 지산초등학교 북분교가 10년 만에 본교로 재승격된다.

광주 지산초등학교 북분교는 광주 북초등학교였으나 학생 수 감소로 2005년 분교로 개편됐다가 최근 학생 수가 102명으로 늘어 다시 본교로 승격됐다.

광주시교육청은 북구 하서로(옛 효령동) 지산초 북분교를 내년 3월 6학급 규모의 가칭 광주북초교로 재승격하는 내용의 승격동의안을 광주시의회에 상정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학교는 광주시 외곽의 농촌학교로 지난 1935년 지산공립보통학교 수곡간이학교로 개교했다가 1996년 광주북초등학교로 이름을 바꿨다.

이후 학생수가 급격히 줄어 2005년 광주지산초 북분교장으로 격하됐다. 당시 학생수가 14명으로 줄어 폐교위기에 몰렸으나 학교에 맞는 특성화 교육과정,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등을 운영하면서 인근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고, 학생 수도 늘기 시작했으며 올해 102명까지 늘었다. 이는 본교인 지산초등학교의 전교생 60명보다 두배에 가까운 숫자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도심 속 농촌학교지만 특색있는 교육을 원하는 학부모의 요구를 충족시켜 호응을 얻었다"며 "농촌 작은 학교의 성공사례로 확산시킬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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